저주행 카고크레인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붐·와이어·아웃트리거 점검 순서
카고크레인의 차대 주행거리와 장비 사용량은 같지 않습니다. 저주행·고주행 매물을 같은 순서로 비교하는 붐, 와이어, 유압과 아웃트리거 점검법입니다.
카고크레인은 주행거리가 짧아도 붐을 많이 사용했을 수 있으므로 계기판만으로 상태를 판단하면 안 됩니다. 차대 점검과 장비 점검을 분리하고, 무부하 작동 전에 구조·유압·와이어·아웃트리거를 육안으로 확인한 뒤 안전한 조건에서 기능 시험을 진행해야 합니다.
세 매물의 주행거리 차이
5톤 광림1256 G2 카고크레인은 2022년식 약 7천km, 더뉴봉고3 1톤 동해433L은 2023년식 약 1만km, 봉고3 1톤 동해433은 2018년식 약 18만km로 안내됩니다. 저주행 두 차량도 작업시간과 인양 횟수, 장기간 정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고주행 차량은 차대 피로와 장비 상태를 함께 봐야 합니다.
시동 전 육안 점검
- 붐 용접부, 핀 주변 균열과 도장 갈라짐
- 와이어의 꺾임, 눌림, 풀림과 부식
- 훅 해지장치, 도르래와 권과방지 관련 장치
- 실린더 로드 손상과 호스 연결부 누유
- 아웃트리거 빔, 받침판과 잠금장치 변형
- 차대 프레임과 크레인 베이스 체결부의 추가 용접
무부하 기능 시험 순서
- 평탄하고 충분히 단단한 지면에서 주차브레이크와 바퀴 고임을 확인합니다.
- 아웃트리거를 제조사 절차에 따라 전개하고 차량 수평을 봅니다.
- 저속으로 붐 인출·인입, 상승·하강과 선회를 각각 시험합니다.
- 조작을 멈췄을 때 붐이나 실린더가 계속 움직이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유선·무선 리모컨의 비상정지와 조작 방향을 확인합니다.
- 시험 후 호스와 연결부에 새 누유가 생겼는지 다시 봅니다.
하중 시험은 전문가와 진행
판매자가 임의로 준비한 무게를 들어 보는 방식은 피합니다. 장비 모델과 작업반경에 따른 정격하중표를 확인하고, 안전한 시험장과 자격을 갖춘 전문가의 절차에 따라 진행합니다. 붐 길이가 늘고 작업반경이 커지면 허용하중이 달라지므로 최대 표기만 보고 시험하면 안 됩니다.
차대에서 추가할 항목
고주행 차량은 클러치·미션, 제동, 타이어, 프레임과 현가장치를 집중 점검합니다. 저주행 차량은 장기 정지에 따른 배터리, 오일·고무류, 브레이크 고착과 타이어 노화를 봅니다. 아웃트리거를 전개한 작업이 많았다면 주행거리와 별개로 프레임과 베이스 피로를 확인합니다.
정비 기록에서 찾을 정보
- 와이어와 훅, 핀·부싱 교환 시점
- 유압유·필터와 호스 교체 내역
- 붐 또는 베이스 용접·수리 여부
- 안전장치와 리모컨 수리 이력
- 정기검사·안전검사 대상 여부와 이행 자료
자주 묻는 질문
저주행이면 와이어도 새것에 가깝나요?
아닙니다. 인양 횟수와 보관 환경에 따라 마모·부식될 수 있어 전 길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누유가 없으면 유압 상태는 괜찮나요?
외부 누유 외에도 압력 저하와 내부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작동 속도, 밀림과 하중 시험 결과를 함께 봅니다.
리모컨이 작동하면 점검이 끝나나요?
비상정지, 조작 방향, 통신 끊김 때의 정지 상태와 유선 조작도 확인해야 합니다.
장비 모델이 같으면 하중도 같나요?
붐 구성, 작업반경과 차량 장착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당 차량의 명판과 정격하중표를 기준으로 합니다.